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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Data H
사원교육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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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알써비스의 사원들은 본 자료실의 내용을 잘 숙지하여
각 근무지에서 사랑받는 사원이 되어야 합니다.
교육자료를 잘 일고, 실천하는 동안 나의 품격이 함께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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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근성을 가지자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생존을 위해 직장생활을 하거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대개의 경우 자신이 회사를 그만두면 가족의 생계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급여가 다소 적어도, 일에 대한 비전이 작은 경우에도 참고 다녀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는 것이다. 물론 무조건 참고 다니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하지만 요즈음 젊은 직원들을 보면 어떤 이유로든 절실함이 너무 부족하다.
예를 들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더 이상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는 성인으로서의 강한 독립심이 있다면 회사 적응을 위한 노력도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어렵게 구한 직장을 쉽게 그만두지는 못할 것이다.
필자는 이런 상황을 바라보며 가끔 젊은이들이 너무 경제적 자립심이 없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들곤 한다. 성년이 된 뒤에도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면서 부모의 노후자금을 마치 내 몫의 돈인 양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긴다.
20대 후반이라면 그 부모는 대개 50대 중후반일 것이다. 이 연령대는 이미 퇴직을 했거나, 설령 다니고 있다고 해도 언제 그만두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인생 후반전에 대한 대비만으로도 벅찰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에 큰 문제의식 없이 부모에게 도움을 받고, 부모의 그늘 밑에 있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땀 흘리지 않고 취하려고 하거나 노력하지 않고 성과를 바라는 것은 성과 없이 대우를 바라는 것이며, 자기 자신은 물론 조직적으로 봤을 때도 불행한 일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마음에 드는 직장이 없다고 구직 활동을 중단하거나 쉽게 포기하거나 이직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욕심을 가져야 한다. 더군다나 세상은 정직하게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겠다는 자세로 행동할 때에만 진정한 성과를 선사한다.
환경에 상관없이 자신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설령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고 해도 그렇기에 임금을 받는 것임을 명심하라. 또한 자기 자신과 가족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가져 보자. 이를 근간으로 하여 성과지향적인 행동으로 조금씩 변화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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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